기본적인건 지킵시다

일본에서 프리랜서 엔지니어 되기!

일본 IT업계에서 영업을 시작한지도 벌써 5년이 넘었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요

그동안 저와 궁합이 안맞았던 개발자 분들에 관한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음…이번엔 프리랜서 엔지니어가 되기위한 정보라기보단

기본적인건 지키는 엔지니어가 되자! 이정도 느낌의 글입니다.

목차


상도덕에 대해

「XX에이젼트쪽에선 최소 70만엔이상 준다고 했는데, 여기선 얼마나 받을수 있나요?」

음…보통 10년정도 경력이 되시는 분들께 많이 들은 내용입니다.

단가는 경력이 몇년됐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스킬과 얼마나 매칭되는 안건이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자바 엔지니어를 뽑는 상황에서 PHP 10년 경력있다고

70만엔 이상나오는건 아니라는 뜻이죠.
 
 
게다가 이런식으로 말씀하셨던 분들 대부분이

이곳저곳 에이젼트들 등록해서 비교해보고

단돈 만엔이라도 더 받을수 있는곳으로 계약을 합니다.

면담후 단가와 합류날짜까지 결정됐는데도 다른데로 간 사람도 몇 있습니다.

영업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쩌란건지…

아무리 돈이 좋아도 기본적인 상도덕은 좀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시간적 여유를 갖고

「다음달부터 가능한데 OO만엔 이상 나오는 안건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 맺고있는 계약 기간이 1,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은 분들이

급하게 연락와서 자주하는 말입니다.

음…제시해 주시는 단가가 낮은 경우에는

시간이 촉박하더라도 어떻게든 안건은 구해집니다만,

단가가 높을 경우는 거의 힘들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 여기저기 재보고 하다가 계약 타이밍을 놓치고 급해진 경우가 많죠.

간혹, 에이젼트 선택을 잘못해서 이렇게 되는 경우도 없진 않습니다.

뭐 이유야 어찌됐든,

본인한테 맞는 좋은 안건을 원하신다면,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안건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거짓말은 제발…

「이런거도 할수있고 저런거도 할수있고…

스킬 좋다고 이전 현장에서 OO만엔 받았고…」등등 거짓말을 하시는 분

후… 거짓말 하시는분들은 뭐 답이 없습니다.

뭐 좋게 말해서 거짓말이지…

어느 현장에 가던 저희한테 손해만 입히시는 분들이죠.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런분들 정보는 영업사원끼리 공유하고 싶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제발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이 XXX야!


마무리

뭐 안좋은 소리 하려면야 끝도 없겠지만

그동안 쌓였던것중 대표적인것만 한번 얘기해 봤습니다.

개발자 여러분,

본인만 생각하는것 보단 영업맨과 상생하는 방법을 찾는게

더 좋은 현장에 갈수있는 확률이 높아질꺼라 생각합니다!

다같이 행복해질수 있는 업계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여기로(Click!)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