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구하기

 
 
일본으로 출발하기 전에,

한국에서 방을 계약하고 오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듯 한데요.

보통 유학원등을 통해서 먼슬리 맨션을 계약하시던데…

앞으로 몇년동안을 살 곳인데,

어떻게 사진만 보고 계약을 하고 오시는건지 솔직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일본의 먼슬리 맨션은 소음문제가 굉장히 심각하기 때문에,

보통 저런식으로 계약하고 오신분들은

그곳에 오래 못살고 결국 다른 방을 구해서 이사를 가시더군요.

일본은 이사 비용이 많이 들기때문에 신중하게 고르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방 계약시의 초기비용에는 아래 항목들이 포함됩니다.
 

・한달치 야찡(월세)
・시키킹(일종의 보증금)
・레이킹(집주인에 대한 예의금)
・부동산 수수료(일반적으로 한달치 월세)
・보증보험, 화제보험, 열쇠교환비 등 잡비

 
최근에는 외국인 임대계약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도 많이 늘었고,

시키킹과 레이킹이 없는 물건도 꽤 있기 때문에,

발품을 많이 파는만큼 싸고 좋은 방을 구할수 있답니다.
 
 
참고로, 아파트와 맨션이 한국과는 다른 의미이므로

혼돈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맨션 : 철근 콘크리트 주택
・아파트 : 목조 다세대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