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기업과 인물에 대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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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목적과 기대되는 역할을 의식할 것

당신이 신입일 경우 혼자 거래처와 면담을 할 일은 없을 것 입니다. 당신이 상사 및 선배와 동행하는 경우, 그에 대해서는 어떠한 목적이 존재합니다. 그 목적에 따라 바람직한 매너가 존재합니다.


신입으로서의 소개

이 경우, 상사와 선배는 당신에게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기분 좋게 인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례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만으로 합격입니다.


면담 전에 그 회사 홈페이지로 회사 개요와 기업특성 등을 조사하여 자사와의 거래상황을 파악해 놓으세요. 눈치 있는 선배라면 사전에 가르쳐 주겠지만 능동적으로 리서치 하는 자세는 선배들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 그렇게 호감도가 생기면 부가가치가 높은 정보들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면담하면서 중요한 순간 항상 메모할 하세요.
IT업계는 영어와 카타가나(かたかな) 용어가 매우 많습니다. 부끄러워할 필요 없습니다. 면담 중에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메모하고 면담 후에 조사하여 지식을 넓혀갑시다. 모르는 것을 모르는 상태로 방치하는 것은 비즈니스맨으로서 매너 위반입니다. 선배는 당신이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모르는지 알 수 없습니다. 빠른 자기 성장을 원하면 수동적인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새로운 담당 예정자로서의 소개

이 경우, 일정의 인수인계 기간을 거쳐 당신이 혼자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선배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면담 장소에서 말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매너 위반뿐만 아니라 사내외 관계자에게 실망감을 주게 됩니다.


자신과 업무 할 담당자의 프로필을 사전에 조사하거나 물어봅시다. 면담할 때 대화의 내용이 풍부해지도록 사전 준비가 가능합니다.

자신의 경력과 취미, 향후 포부 등의 내용으로 상대방이 나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대화를 꾸며 연습해 봅시다. 사람은 누구나 긴장하지만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의 긴장감은 질이 다릅니다.


만나는 기업과의 관계성을 의식할 것

IT 업계에는 크게 3가지의 관계성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 관계성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매너가 존재합니다.


기업이 고객인 경우

가장 실례와 실패를 피해야 할 대상입니다. 기업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행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당신을 면담에 불러준 선배의 얼굴에 먹칠을 해서는 안됩니다. 사전에 선배에게 주의해야 할 점, 준비해야 할 점 등을 철저히 확인해 둡시다.


얼라이언스 파트너(협업 기업)인 경

특정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타사의 솔루션 능력과의 연계가 필수 입니다. 같은 목적을 두고 있는 얼라이언스 파트너는 대부분 이른바 전우와 같은 동등한 입장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친해도 예의는 존재합니다. 자사의 어떠한 부분이 부족하여 이 부분에 협력을 해주고 있는지 사전에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외주기업(협력기업)인 경우

자사 솔루션 기술이 있어도 기업 처리 능력적인 면에서 외주화를 도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설업계의 하청과 같은 존재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갑을 관계적인 태도는 삼가야 합니다. 협력해 주는 기업이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QCD를 보증할 수 있습니다. 자사 사업 추진에서 없어서는 안될 파트너 기업이므로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