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밖 방심은 금물

목록


회식

일이 끝나고 회사의 동료와 즐거운 회식. 약간의 취기에 긴장도 풀리고… 이럴 때 중견사원인 당신은 동료의 매너에 주의를 기울입시다.


・가게가 주시하고 있다
거래처와의 접대나 회사에서 지원이 나오는 회식 등을 실시하는 경우, 가게로부터 회사명이 기입된 영수증을 받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는 신분을 알리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 부하가 취해서 가게 점원에게 깔보는 말투나 가게를 더럽히는 행위는 회사 간판에 먹칠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약간 거슬리는 태도나 행동을 보면 그 자리에서 주의를 줍시다. 즐거운 회식 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면서 주의를 줄 수 있는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근무시간이 아니라고 해도 일고 관련된 회식인 경우 법인으로서 항상 매너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신입들에게 지도해야 합니다.


・주변 손님이 듣고 있다
프로젝트 뒤풀이, 연수 후의 연회 등 다양한 이유로 회식을 하게 됩니다. 그럴 때에는 실재 회사명과 시스템 명칭이 모두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해당 안건의 고객이 대외비로 정한 것을 의도치 않게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회 장소가 개별 방이 아닌 경우 술자리의 얘기가 다른 손님들에게도 들리게 된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IT업계 사원으로서 정보 보안의 관점에서 회식에서 기밀 정보를 화제로 삼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해야 하는 것이 당신의 임무입니다.


회식이 끝난후

가게를 나올 때 당신은 솔선해서 가게 사람들에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0이 맛있었습니다. 또 올게요.” 등의 말을 건넵시다. 동행한 사람들도 따라서 말을 하게 됩니다. 의외라고 생각하겠지만 초등학생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어른이 되면 그렇지 않게 됩니다.


만취가 큰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회식이 끝나고 해산. 하지만 주로 있는 사건・사고는 그 이후에 일어납니다. 만취해 구두를 역이나 전철에 두고 내리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구두를 다시 찾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구두 외에도 고객 사무실 출입 ID카드나 프로젝트 중요 자료, 혹은 노트북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정보 누출 위험이 있는 큰 사건으로 고객의 신용을 잃게 됩니다. “회식에 가는 경우 중요한 것은 들고 가지마”라고 몇 번이고 주변에 주지시키도록 합시다. 이는 매너 이전에 IT업계의 “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날도 매너가 필요하다
회식을 주관한 스태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합니다. 거래처와의 접대의 경우 회비를 누가 부담했건 감사의 메일을 보냅시다. 스태프 사기진작, 거래처와의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한발 먼저 움직이는 매너입니다.


마무리

근무시간 이외에 신경 써야할 부분은 회식 뿐만이 아닙니다. 고객과 거래처와의 골프 대회, PTA나 지자치회 활동 등의 행동거지는 자기 회사의 간판을 걸고 행한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