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있는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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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는 「です・ます」가 기본

비즈니스 현장에서 정중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미는 「です・ます」로 말하며 친구에게 말하는 유행어는 삼가도록 합니다. 정중한 어투를 사용하는 것에 자신이 없다면 주변 사람의 어투에 귀를 기울여 배워 갑시다.


기본 인사

인사는 대화의 첫걸음입니다. 출근하면 「おはようございます。(좋은 아침입니다.)」라고 활기찬 목소리로 인사합니다. 기본적으로 퇴근 시에는 「お先に失礼します。(먼저 가보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아침 인사의 대답은 「おはようございます。(좋은 아침입니다.)」이지만, 「お先に失礼します。(먼저 가보겠습니다.)」의 대답은 「お疲れ様でした。(고생하셨습니다.)」입니다. 「ご苦労様でした(수고하셨습니다.)」로 대답을 할 수 있지만, 이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입니다. 「お疲れ様でした。(고생하셨습니다.)」가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말입니다.


지시를 받거나 부탁을 받는 경우

신입은 지시를 받거나 부탁을 받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대답은 일반적으로 「わかりました。(알겠습니다.)」이지만, 「了解しました。」 전화의 경우는 「承りました。」도 사용합니다. 잘 모르는 경우에는 「理解できませんでした。もう一度説明していただけますか。(이해가 잘 안되니 한번 더 설명해 주십시오.)」「△△の部分は、××という意味ですか。(△△ 부분은 ××라는 뜻인가요?)」와 같이 이해하지 못했다는 말을 전하고 설명 등을 부탁합니다. 잘 모른다는 사실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지도 전한다면 대화가 원활하게 이어질 것입니다.


질문하고 싶은 경우

모르는 것을 질문하고 싶지만, 주위 사람들이 바쁜 경우가 있습니다. 소극적으로 묻지 않고 있으면 작업의 진척이 없거나 틀리게 됩니다. 그럴 때는 「今、質問していいですか。(지금 질문 좀 해도 될까요?)」「○○についてちょっと確認できますか。(○○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등의 말로 상대방에게 묻습니다. 이런 식으로 묻게 되면 「あっいいよ(응. 물어봐.)」「5分だけ待って(5분만 기다려.)」등으로 상대방도 쉽게 대답할 수 있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정중한 말로 「忙しいことはわかっていますが、聞きたいです(바쁘신 건 알지만 질문이 있습니다.)」등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경어가 어렵다면 주어를 생각합시다

「食べる(먹다)」는 「召し上がる(드시다)」가 존경어, 「いただく(먹다; 받다)」가 겸양어입니다. 「言う(말하다)」는 「おっしっゃる(말씀하시다)」와 「申す、申し上げる(말씀드리다)」, 「行く(가다)」는 「いらっしゃる(가시다; 계시다)」와 「参る(가다; 오다; 하다)」입니다. 경어에서 흔히 존경 표현 「お・・・される」 겸양 표현 「・・させていただく」를 사용하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만 어색한 표현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존경어・겸양어는 아니지만 「すみません(미안합니다.)」보다 「申し訳ありません(미안합니다.)」이 더 정중한 표현입니다.
또한 상대 회사를 지칭할 때 「御社・貴社(귀사)」, 자신이 속한 회사는 「弊社・当社(당사)」라고 말합니다. 「恐れ入りますが(송구스럽지만)」 「お差し支えなければ(괜찮으시다면)」등도 상대에게 의뢰를 하거나 의향을 묻을 때 자주 사용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경어(존경어・겸양어) 등은 익숙해지도록 노력합니다.

마무리

정중한 어투는 호감도를 높여줍니다. 틀린 경어 사용을 두려워하지 말고 조금씩 고쳐 나아가면 경어가 몸에 베일 것입니다. 분명 주변에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어떤 표현을 사용하고 어떤 타이밍에 말을 거는지 관찰하여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