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목록


자기소개에 대해서

입사하면 다양한 모임에서 자기소개를 하게 됩니다. 많은 신입들이 진부하게 자기소개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모처럼의 자기소개 시간을 잘 활용해 봅시다. 회사 동료 및 상사들이 당신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당신의 자기소개가 좋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나를 기억하게 하기”를 목적으로 한 자기소개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가능하다면 이름과 연관이 있는 에피소드를 자기소개에 넣는 것도 좋습니다.


상사 및 선배에 대해

바쁘지만 당신에게 OJT 교육 등을 해주는 선배들을 “맹목적”으로 존경합니다. 이는 중요한 매너이기도 하며 전술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명문대 출신이거나 이직 커리어가 대단하다고 해도 존경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항상 겸허한 자세는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며 바람직한 인관관계가 형성될 것입니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이제 “맹목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IT업계의 인사제도는 일반기업보다 실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향후 당신에게 적절한 포지션을 배정받을 수 있다고 기대하며 묵묵히 정진해 나갑시다.


회의에 대해서


회의 전

당신이 신입이라면 회의를 주최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상사와 선배가 주최하는 회의에 동석하게 된다면 익혀야 할 매너가 몇 가지 있습니다.
회의 준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움직일 것
아직 회의 주역은 아니기 때문에 회의를 주최하는 상사와 선배의 손발이 되도록 합시다. 그들에게 「제가 도울 일은 없습니까?」라고 물어보도록 합니다. 데이터 정리, 자료 복사, 출석 확인, 회의실 예약 등의 신입도 가능한 다양한 일이 있습니다. 지시가 있기 전에 주체적으로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출석 의뢰를 받은 경우 참석자의 이름과 부서를 외우고 그 사람들의 역할에 대해 선배를 통해 사전 조사를 합니다. 회의 내용이 이해하기 쉬워지며 회의 후에 양질의 커뮤니케이션을 가속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이는 회의 개최 부서 이외의 신입에게도 해당됩니다.).


회의실 확인

회의 전에 화이트보드용 펜은 충분한지, 화상회의 통신 환경에 문제가 없는지, 배부자료는 부족함이 없는지 등을 선배를 대신해서 체크해 둡시다.


회의 참여

회의에는 사회자가 있습니다. 사회자의 회의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신입인 당신도 협력할 수 있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2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화이트보드 판서를 맡기

회의 중에 발언내용과 의논한 내용의 정리, 보류 사항 메모 등을 먼저 나서서 합니다. 신입은 발언할 내용이 별로 없으며 공부의 일환으로 판서를 맡는 것이 적절합니다.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판서에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윗사람들의 지시가 있을 것입니다.


화이트보트로 의사록 작성

회의 후에 의사록을 작성하는 것이 아닌, 회의 중에 작성하는 것이 효율적인 회의라 생각해 주세요.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화이트보드 내용을 사진으로 찍거나 스캔하여 이를 의사록으로 하는 것이 IT업계에서 일반적입니다. 관계자에게 데이터 송신을 하는 일은 당신도 가능한 일입니다. 이런 일들은 회사에서 당신의 존재감은 커지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