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출발하기 전

 
 
일본에 취업이 결정되고 나면,

출발하기 전까지 준비해야할 것들이 참 많죠.

마음이 너무 들떠서 간혹 잊어버리는 분도 생각보다 많은데요.

그럼,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천천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우선은 한국생활 정리하기부터가 시작일거라 생각합니다.

신용카드나 세금처리, 각종 은행관계부터 시작해서

비자 수속준비와 경험자들로 부터 이런저런 조언듣기

그리고 일본어 공부까지!

정말 할일이 많은데요.

한국생활을 잘 정리하는 분이 일본생활 준비도 잘 할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깔끔하게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일본생활 준비

일본어 공부와 일본생활 경험자들의 조언을 들어가며

천천히 준비하시면 됩니다.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 한가지 있는데,

일본에서 사용할 생활용품을 너무 많이 가져가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것들은 일본현지에서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것들이 많고,

국제우편이나 배편을 이용해서 나중에 받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짐을 가져가시면,

일본 도착후 공항에서 집까지 가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지니

딱 필요한 짐만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일본에 도착할 날짜에 맞춰서 미리 짐을 부쳐놓는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미리 준비해가면 유용한 물건들

・상비약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처방전이 없으면 조제약을 구입할 수 없습니다.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연고나 항생제 등을 조금씩 가져가는것도 좋습니다.
・플러그(돼지코)
  일본내 전압은 110V이니 미리 준비해 가세요.
・안경, 콘택트렌즈
  한국과 크게 가격차이는 나지 않지만, 초반에 일본어로 소통이 어려울테니
  미리 준비해 가시면 편합니다.
・증명사진
  일본생활 초기에 의외로 좀 사용하니 미리 준비해 가시면 편합니다. 
・도장
  일본에서 은행 계좌를 만들거나 서류 계약을 함에 있어서, 반드시 도장이 필요합니다.
  일본에서 만들면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한국에서 만들어오는게 편합니다.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환전을 빼먹을뻔 했네요.

일본보다 한국에서 환전하는게 환전수수료가 저렴합니다.

꼭 한국에서 미리 환전을 해 가세요.

단, 공항에서의 환전은 수수료가 가장 비싸답니다.

절대 공항에서 환전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준비해 두시길 바랍니다.